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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노트

더블딥과 대공황이 올까? 지금 우리의 투자 전략은?

국내 증시가 연휴에 들어간 이후
S&P500지수는 조정을 받았다.
4월 30일 -0.92%
5월 1일 -2.81%

 

 

 

S&P500지수 주봉 차트

 

 

위의 주봉 차트로 봐도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3주간 횡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다음주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대공황 당시 25%를 상회했던 실업률

 

 


다음주에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5월 8일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아닐까 싶다.
그 전날인 7일에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눈여겨 봐야한다.

 

 

 

급증했던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만건 수준이었지만
3월 26일에는 320만건을 발표했고
4월 9일에는 660만건을 상회했다.

3월 26일 이후 누적으로 보면
3천만건에 육박하는데
이 수치를 가지고 실업률을 추정해보면
10% 수준이던 금융위기 당시의 실업률
넘어서지 않을까 싶다.

 

 

 

16%로 예상되는 4월 실업률

 

 


실제로 5월 8일에 발표되는
4월 실업률은 16%로 예측
되고 있다.
대공황 당시 1933년도의 실업률이
25% 수준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대공황의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다.

 

 

 

감소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업데이트 하고 있는
사이트를 참고하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그래프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경제활동은 계속 제한받을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실업률은 더 증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안주하고 있을 때
위기는 찾아오고
또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렸을 때
기회는 찾아오는 듯 하다.


지금은 공포에 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더블딥과 대공황 가능성이 높은 지금
우리는 리스크도 고민해야 할 때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