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62)
타이밍을 기다리면서 보는 영화 '빅쇼트' 영화 'Big Short' 그 이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이번 폭락장에서도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글로벌 팬데믹은 '패시브 버블'을 완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패시브 투자란 개별 종목(액티브)이 아닌 지수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종목은 하락해도 평균 지수는 덜 내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지수는 오른다는 생각에 많은 투자자들이 안전투자 방식 중 하나로 선택하고 있다. 패시브 투자의 경우 몇몇 대형주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들의 패닉셀이 계속될수록 지수의 하락폭은 더 커진다. 심지어 요즘엔 알고리즘까지 시장에 가세해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하락하거나 모종의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기계적으로 ETF를 팔아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하락장은 주가 조정의 속도..
한진칼, 강성부 vs 조원태, 누가 승리할까? 한진칼 지분 현황 2020.03.17.화.업데이트 ▣ 조원태 측 총 39.34% 지분 확보 ▷ 총수 일가의 지분 23.44%, 델타항공 14.9% ▣ 강성부 측 총 37.48% 지분 보유 ▷ 조현아 6.49%, KCGI 17.68%, 반도건설 등 13.31% ▣ 주총에서 의결권 행사 가능한 지분 ▷ 조원태 측 32.45%, 강성부 측 32.06% ▣ 변수가 될 지분 ▷ 국민연금 2.9%, 자가보험+사우회 3.8%, 반도건설 계열사 8.2% 2020년 주주총회 의결사항 ▣ 사외이사 선임의 건 ▣ 사내이사 선임의 건 ▣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 제고를 위한 강성부 측의 주주 제안 ▣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 행사 ▣ 이사의 자격 ▣..
에이프로, 올해 성공적으로 상장할까? 사업 내용 에이프로는 2000년 7월에 설립된 2차전지용 배터리 장비 제조사다. 경기도 군포와 시흥에서 2차전지 후공정에 필요한 장비, 전력 전환용 컨버터 등을 양산한다. 배터리 적용 분야에 필요한 기술, 설계, 생산, 사후관리를 통합으로 관리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고효율 리튬 이온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리튬 이온 솔루션을 전담하는 충전 배터리 사업부를 통해 글로벌 2차전지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 과정에서 확보하는 자금은 대부분 리튬 이온 솔루션을 비롯한 신성장동력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상장 밸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추진중인 에이프로는 단가 밴드를 2~3만원으로 설정하고 세부적인 기업공개 전략을 검토하고 있..
네패스, 반도체 팬아웃 레벨 패키징(FoWLP/FoPLP) 성공할까? 네페스 라웨 네패스 라웨는 네패스의 팬아웃 패키징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자회사로 분리되었다. 팬아웃 패키징은 반도체 패키징 중에서도 최첨단 기술로 꼽힌다. 팬아웃은 칩 바깥으로 배선을 빼서 고성능 칩의 최종 패키지 두께를 줄이고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국내에서 팬아웃 패키징 생산 기술력을 확보한 곳은 삼성전자 외에 네패스라웨가 유일하다. 팬아웃 레벌 패키징 사업 네패스는 2019년 10월 1일에 종속회사인 네패스 하임(신설 예정법인)이 미국 법인인 데카 테크놀로지의 반도체 패키지 생산라인을 389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데카 테크놀로지는 팬아웃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퀄컴과 사이프레스(cypress), ASE가 데카 테크놀로지의 지분 일부를 들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0월 29..
미국 민주당 경선, 대선 후보 분석 조 바이든 vs 버니 샌더스 경선에 참여하는 대의원 3,979명 대의원 1,991명이 확보되어야 후보 등록 가능 3월 18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대의원 2,176명 공표 조 바이든 1,147명 확보, 52.7% 버니 샌더스 861명 확보, 39.6% PROFILE 자기소개 하~기! 아~싸! 조 바이든 / 1942년생 ◈ 1972년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 의원 당선 후 6선에 성공 ◈ 1988년과 2008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왔지만 탈락 ◈ 2008년 오바마 행정부 시절, 제 47대 부통령 임명, 오바마케어 강화 지지 ◈ 1972년 교통사고로 첫 부인과 딸 사망, 2015년 장남이 뇌암으로 사망 버니 샌더스 /1941년생 ◈ 버몬트주 벌링턴시 시장 역임 ◈ 1990년 연방 하원 의원 당선 ◈ ..
코로나19, 개미들 또 털릴까 2020.01.30.목.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 WHO가 1월 30일에 발표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는 전염병의 위험을 경고하고 '차단'에 중점을 두는 선언이다. 반면 팬데믹 선언은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돼 개별 국가의 치료와 억제 등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WHO가 지금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 독감 사태와 2009년 6월 스페인 독감(H1N1) 등 두번 뿐이다. 1968년 홍콩 독감(H3N2) ▣ 홍콩 인구의 15%인 50만명이 감염 ▣ 6개월 간 베트남, 싱가폴, 인도,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남미,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100만명 이상 사망 2009년 스페인 독감(H1N1) ▣ 1918~1919년에 5천만~1억명의 사망자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