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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브이라이브 '팬십' vs 빅히트의 '위버스'

요약

 

8월 3일, 네이버가 SMEJ Plus, 미스틱스토리 및 콘텍츠펀드 등 SM엔터테인먼트 계열회사에 총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브이라이브가 론칭한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팬십은 스타가 팬을 위한 멤버십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팬십에서 회원관리 시스템부터 라이브 송출 인프라, 글로벌 결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와 SM엔터테인먼트의 협력은 지난 4월 중순에 온라인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에서도 이뤄졌다. 첫 공연이었던 슈퍼엠의 '슈퍼엠-비욘드 더 퓨처'는 글로벌 109개국, 7만 5천명이 동시 관람하면서 오프라인 대비 7.5배 관객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이날 매출만 최소 2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6월에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인 '방방콘'은 75만 6천명이 시청했으며, 최소 250억원 이상의 티켓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연은 빅히트엔터의 자체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서 시청이 가능했고, 4월에는 유튜브를 통해 콘서트 실황 영상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7년에 YG엔터테인먼트에도 1천억원을 투자했었다. 당시 네이버는 YG엔터 지분 9.13%를 500억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됐고, 나머지 500억원은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투자했다.

 

출처 : 브이라이브

 

코멘트

 

예전에 빅히트엔터의 공모주 투자 분석을 했을 때 자체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의 위력을 보고 깜짝 놀랬었다. 회원수가 무려 493만명! BTS의 회원수만 330만명이라고 하는데, BTS 팬클럽 연회비가 33,000원인것을 감안하면 회원비로만 엄청난 매출 창출이 가능했다. 

 

다시 '팬십'으로 돌아가서, 브이라이브의 팬십에는 콘서트 티켓 선예매, 스페셜 라이브 영상,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등 멤버십 팬들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상품과 굿즈 구매도 가능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 3월 기준으로 브이라이브는 6,600만 다운로드, 1천여개의 스타 채널이 운영되고 있었다. 해외 이용자의 비중이 85%, 25세 미만 이용자가 76%로 가장 많았다.

 

직접 들어가서 살펴보니 팬십은 연회비 또는 월 정기구독형 등으로 가입이 가능했다. 나이가 어린 팬들 입장에서는 월 구독형이 부담이 덜 될 거 같다는 생각이... 그 돈 다 누구건데?! 이처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팬클럽 회원비 시장만 수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대충만 봐도 알 수 있다.

 

 

브이라이브 유튜브 채널도 한번 살펴봤다. 1020의 마음을 어찌알까... 그저 우리 '트둥이'들이 이쁘게 하트하는 영상이 있어서 공유해본다. 마누라가 보면 질투할란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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