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회사다.
중국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 증가로
가격 경쟁은 다소 치열한 편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외에
샤넬, 로레알, P&G,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매출액 전부가 관련 제품 판매로부터 나온다.
펌프류는 디스펜서 펌프가 장착되어
내용물이 정량적으로 나오게끔 설계되었고
튜브류는 압력을 가하면 내용물이 나오는 제품이다.
가동률은 50~80% 수준으로
당분간 국내 증설 이슈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쪽 매출이다.
중국 공장은 가동시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 영향 때문에 관련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수출이 절반 이상 되다보니
환율을 신경안 쓸수가 없다.
그러나 동사는 환 헷지 목적으로
국민은행, 씨티은행, SC은행을 통해
선물환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동사의 투자 매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공장의 정상화
2019년 8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중국 법인이 얼마나 잘해주느냐다.
(생산능력은 연간 250억원 수준)
둘째, 사드 이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
5월 21일부터 중국 양회가 시작될 예정인다
이후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 관련
언론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셋째, 의약품 및 생활용품 용기 제조사업에도
손을 댈 것으로 보이는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대한 기대가 있다.
중국 당국, 시진핑 방한 준비 본격 나선 듯
중국 당국이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의 방한 준비에 본격 나선 것 같다. 중국의 양회가 끝나고 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더 안정되면, 그리 늦지 않은 시기에 방한이 이뤄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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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일정이 잡히면
동사의 주가도 상승 모멘텀을 받지 않을까해서
조심스레 분석해봤다.
동사의 매출은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비용 통제가 안되면서
이익률이 들쭉날쭉했지만
원가 개선을 통해
작년에는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는
2019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투자에는 조금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해당 내용은 아래의 자료를 참고했지만
주관적인 의견도 들어가 있으므로
투자판단은 투자자 본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2019년 사업보고서
KB증권 리포트(박신애, 이동현)
또한 해당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은 전혀 아니므로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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