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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노트

두손파파의 투자자 레터.2020.08.28.금

 

 

글로벌 증시 마감 브리핑

 

어제 한국 증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로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을 준 듯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번주까지 코로나 관련 동향을 지켜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구요. 따라서 오늘 오전 10시쯤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수도 눈여겨 봐야 할 듯 합니다.

 

 

미국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이 '유연한 형태의 평균 인플레이션 타겟'을 언급하면서 금융주 위주로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의 GDP는 전분기 대비 -31.7%로 예상치 -32.5%를 상회하긴 했지만 엄청난 숫자네요. 그리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00만건을 하회할 거라 예상했는데 또 넘어섰네요. 파월 의장이 물가보다는 고용에 더 신경쓸려는 이유가 되는 거 같습니다.

 

 

오늘 파월 의장의 '평균 인플레이션 타겟' 관련해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미국 국채금리입니다. 6월초와 8월초에도 국채금리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증시도 조정을 받았고, 오늘도 국채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을 살펴봐야 합니다. 관련해서 파월 의장은 낮은 금리레벨을 감안해 YCC 도입은 과하다는 입장인 듯 합니다. 따라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겠어요.

 

 

어제 가설로 파월 연준 의장이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를 도입하면 금에 대한 투자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금 가격은 빠졌네요. 물론 나중에 반영될 수도 있지만, 제가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본 후에 금에 대한 투자 포지션을 정해야 할 듯 합니다.

 

 

주요 증시 일정

 

08.27.목.미국, 캔자스시티 잭슨홀 미팅(~8.28.금)

08.31.월.미국, 애플/테슬라 분할 상장 후 거래 재개

09.01.화.한국, 8월 수출입 동향

09.02.수.미국, 베이지북 공개

09.03.목.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09.03.목.독일, IFA2020(~09.05.토)

09.06.금.미국, 8월 고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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