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엔씨소프트가 8억원을 출자해 '클렙'을 설립했다. 지분은 66.7%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피버뮤직과 스푼즈 캐릭터 사업을 진행하며 외부 전문 인력들이 합류하기 시작했고, 다년간 관련 경험들을 쌓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가 이제 갓 구상 단계에 접어든 상태인만큼 구체적인 프로젝트 개요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오프라인 공연과 음반을 선보이는 '피버 뮤직 페스티벌을 연례행사로 운영해왔다. 2015년 개최한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결승전을 싸이, 리쌍, 포미닛 등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치러낸 후 본격적인 대중문화 페스티벌을 운영해온 것이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이 캐릭터 브랜드 '스푼드'가 아이돌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제휴 상품을 선보이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종과 접점을 넓혀왔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협업한 것처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플랫폼 · 기술력을 융합하는 시도를 할 수 있다. 또 넷마블이 빅히트에 투자해 방탄소년단 게임을 만든 것처럼 게임에 접목하는 사례를 만들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멘트) 엔씨소프트의 사업 다각화는 이미 예견했던 일입니다. 리니지2M 커뮤니티편 영상을 보더라도 엔씨가 게임 비즈니스에만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 가능합니다.
또 미국의 리듬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제작하고, 엔씨소프트이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는 음악 게임인 '퓨저(FUSER)' 또한 음악 관련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 관련해서는 지난 5월 3일에 적정주가 801,000원으로 제시했던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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