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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엔씨소프트, AI자산관리 서비스로 금융권 진출 추진

 

(기사 요약) 엔씨소프트가 10여년 간 쌓아온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KB증권과 AI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자문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검토중이지만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와 윤송이 사장 지휘로, AI 개념이 생소했던 2011년부터 별도 연구 조직을 꾸리며 금융뿐 아니라 게임, 야구 서비스 등 다양한 AI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이 AI 조직은 AI센터와 자연어처리(NLP)센터 두 축으로 하위에 게임AI랩, 스피치랩, 비전AI랩, 언어AI랩, 지식AI랩 등 5개 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상용화된 AI 서비스도 있다. 게임AI랩에서 개발하는 '보이스 투 애니메이션'은 음성에 맞춰 캐릭터의 표정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AI기술이다.

 

또 AI 기반 야구 정보 서비스인 '페이지'를 운영하며 이용자에게 구단과 선수에 대한 AI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구단 뉴스와 경기 일정, 결과, 순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을 개발해 날씨 기사도 제공하고 있다. AI가 일기예보 데이터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자료를 파악하고 스스로 기사를 쓴다. 매일 하루 세번 작성하는 AI 기사는 한 언론사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로봇 기사가 증시나 스포츠 경기 결과 등 정형화된 데이터를 미리 만든 템플릿에 넣어 만들었다면, 엔씨소프트의 AI 기사는 머신러닝 기반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습득해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조만간 AI가 기사 내용을 파악해 관련 사진을 추천하는 기술, 특정 이슈의 흐름을 파악해 타임라인에 따라 자동으로 연표를 생성하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타사 동향을 살펴보면 넥슨이 지난 3월에 투자 · 금융거래 플랫폼 업체인 '아퀴스'를 설립했고, NHN은 지난 2015년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출시하며 IT 종합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금융권도 진출하나…AI에 꽂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0여년 간 쌓아온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KB증권과 손잡고 금융권 진출에

www.metroseoul.co.kr:443

(코멘트]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은 투자와 관련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른 콘텐츠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고도화가 필요한 단계이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에 있어서는 완벽함에 있어서는 아직 의구심이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는 정형화된 데이터를 해석해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충분히 인공지능이 이길 수 있는 구조라 생각한다. 스타크래프트는 인공지능에게 바둑보다 더 어려운 기술을 요구하지만 결국 인간이 인공지능을 상대로 승리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반면 투자에 있어서는 한가지의 이벤트에 대해서 시장참가자들의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알고리즘 매매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인공지능이 투자시장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들이 운용하는 자금 규모가 커질 때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 전망한다. 지금은 100% 인공지능에 의존하는 투자보다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인공지능의 역할과 그 데이터를 해석하는 인간의 역할이 더해진 하이브리드형 투자로 시장을 지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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